공중전화기.
등록일0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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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상한것이 손에 핸드폰을 쥐고도..
난 공중전화박스만 바라보면 어디론가 전화가 걸고싶다.
핸드폰은 요금무서워서 잘 걸지도않고..받는 전화 전용이라서
그런건지....ㅎㅎ
전화박스에 들어가서 문을닫고 전화카드를 집어넣고 한손에 수첩
을 들면.. 어디론가 마구 전화가 걸고싶다.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그의 음성만으로도 난 하루가 행복하다.
목소리가 어찌 이렇게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수있을까?
목소리를 듣고나면 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고 그리고 아울러서
난 사랑에 빠졌노라.. 스스로에게 마술을 건다.
그의 목소리는 섹시하고 정감있고 매력적이다.
오늘도 난 길거리 전화박스를 쳐다본다.
그에게 전화를 걸고.. 하루가 행복해지기위해서...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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