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게시판

공중전화기.

등록일01-12-17 조회수124 댓글0

참으로 이상한것이 손에 핸드폰을 쥐고도..

난 공중전화박스만 바라보면 어디론가 전화가 걸고싶다.

핸드폰은 요금무서워서 잘 걸지도않고..받는 전화 전용이라서

그런건지....ㅎㅎ

전화박스에 들어가서 문을닫고 전화카드를 집어넣고 한손에 수첩

을 들면.. 어디론가 마구 전화가 걸고싶다.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그의 음성만으로도 난 하루가 행복하다.

목소리가 어찌 이렇게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수있을까?

목소리를 듣고나면 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고 그리고 아울러서

난 사랑에 빠졌노라.. 스스로에게 마술을 건다.

그의 목소리는 섹시하고 정감있고 매력적이다.

오늘도 난 길거리 전화박스를 쳐다본다.

그에게 전화를 걸고.. 하루가 행복해지기위해서...

불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외추리 381. 매곡길8

Copyright © 퀘렌시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