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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이유

등록일02-01-02 조회수102 댓글0

겨울이 뼈 속까지 들어차는 계절입니다.
새해를 맞아하여 떡국은 드셨는지요.

겨울이 되면 가을과는 사뭇 다른 외로움을 느끼지만 찬바람 가운데 서 있으면 한편 생에 대한 의지도 샘솟는 것을 발견합니다.
모든 사람은 외로움을 느끼지요. 돈이 많으면 이것저것 허전함을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도, 고주망태가 되도록 마시는 것도 외로움 때문입니다. 외부의 그 무엇으로 내 안의 외로움을 채워보겠다는 마음은 근본 치유가 아닙니다. 외로움을 치유하려면 지금 이순간 모든 것을 비워버린 자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내면의 충만함을 찾아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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