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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담에 너닮은 딸하나 꼭 낳아라.

등록일02-01-09 조회수103 댓글0


옛날 내가 엄마한테 대들때 꼭 듣든소리...

오늘 또 엄마 생각을 했다.

가끔 엄마를 힘들게하는 큰딸..

나도저랫겠지...

엄마속을 얼마나 썩였을까?

내딴엔 엄마한테 꼼짝도못한다고생각했었지만..


미묘한 감정이란게 모녀지간에 흐르기마련이지만..

난 엄마에게 그리 큰 정을 느끼며 자리지못했다.

그래서 내딸들에겐 언제나 사랑만 흠뻑주며 키우리라 마음먹고

대하지만 그런데도 딸들은 나에게 불만이있는거보면

자식키우는일이 그리 만만하지못한건 사실이다.


오늘 딸이랑 언쟁을 벌이고나니...

맘이 안편하다.

옛날 엄마의 예언이 꼭 맞는날...

나도 속으로 말했다.

너도 담에 꼭 너 닮은 딸하나 낳아라.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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