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담에 너닮은 딸하나 꼭 낳아라.
등록일0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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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내가 엄마한테 대들때 꼭 듣든소리...
오늘 또 엄마 생각을 했다.
가끔 엄마를 힘들게하는 큰딸..
나도저랫겠지...
엄마속을 얼마나 썩였을까?
내딴엔 엄마한테 꼼짝도못한다고생각했었지만..
미묘한 감정이란게 모녀지간에 흐르기마련이지만..
난 엄마에게 그리 큰 정을 느끼며 자리지못했다.
그래서 내딸들에겐 언제나 사랑만 흠뻑주며 키우리라 마음먹고
대하지만 그런데도 딸들은 나에게 불만이있는거보면
자식키우는일이 그리 만만하지못한건 사실이다.
오늘 딸이랑 언쟁을 벌이고나니...
맘이 안편하다.
옛날 엄마의 예언이 꼭 맞는날...
나도 속으로 말했다.
너도 담에 꼭 너 닮은 딸하나 낳아라.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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