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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등록일02-01-13 조회수109 댓글0
사무실 옆 조그마한 야산이 있는데

점심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간 나만의 공간인 그 산....

항상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행복해하며.... 콧노래를 부르며....

포근하고 양지 바른 그 산이 요즈음에 나의 친구가 되어 버렸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또 바쁜 일상을 벗어나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하고  가족들에게나 또 주변에 나를 알고 있는

모든분들에게 소홀함이 없는지..내 자신 바른길로 가고 있는지

여러 생각들을 토해내게 하고 반성하게 하는  나만의 공간....

반복되는 날들이기에 지루하고 따분해지는 시간들을

그 야산에 가서.....

잔디밭에 앉아  잠시 침묵으로 묵언을 되풀이 하는  나만의 공간

강하게 내리 비추는 햇빛을 받으며 내 안의 속으로 한없이 빠져드는 희열감을

스스로 느끼며 마음을 다스리기도 하고 또한 나태해진 자신을 추스리기엔

정말 너무도 좋은 나만의 공간이 되어 버렸다..

난 앞으로 나만의 공간인 그 산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

도심의 일상에서 그런 조용한 공간이 내 주변에 있다는게

너무나도 행복하게 생각한다..

아!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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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누님 홈피 오랜만에 다녀 갑니다
알차고 좋은정보가 빼곡히 채워져 있네요.
홈피 발전하시기를...
늘 건강하세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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