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기에~
등록일0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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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새벽까지 티비 보고 늦은 잠을 청해보지만 쉽게 잠이 들것 같지가 않았다
엎치락 뒤치락 하다 겨우 한두시간 잤나.?
눈을 뜨니 어느때와 마찬가지의 시간
건강하지 못한 내 체력으로 집안 일하고 혹여 친구랑 산에나 갈까 하고 전화 했더니..
혼자 가겠단다.^^휴~!!!배신감 ~!!!
내가 해야 할 일들은 많은데. 손에 쉽게 일은 잡히지 않고.. 집안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다시 친구랑 연락이 되어서....드라이브겸 ...저녁을 먹었다~~~~
오리처럼 일년내내 켁켁 거리라구..오리 전골을 먹었넹~!!!!!!
내 전엔 모든 사람들 특히 남편 한데 정말 고분 고분 했던거 가탔는데..
언제 부터인가 .나의 주장도 하게 되었꼬..불만 스러우면 인상도 쓰게 되었으니.
남편이랑 오래 살아서 그런건가...아니면 내가 승질이 더러워져 가는걸까.??
이런 내모습들을 보면서 난 많은걸 후회도 하고 반성도 해보지만 좀처럼 고쳐지지가 않으니..
이게 누구 탓일까.????내탓.~~남편탓~!!!!!아니면 ...?????
내일이면 출장 갔던 남편이 돌아 온다.
사랑받은 아내..존경받은 엄마로 자리 메김을 하고 싶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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