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은 영주 부석사는...
등록일0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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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막 내리고 있을때 영주 부석사를 찾았다.
그날은 지난해 12월,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에, 부슬 부슬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 , 여기가 바루 그 유명한 부석사구나!
어둠이 깔리는 산사에 고저녁한 분위기...
산에서 내려오는 이루 말할수 없는 상큼한 나무 냄새들,
어둠에 잠겨 가는 절 주변의 모습...
나는 마치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것 처럼, 이리저리 절 주변을 헤매 다녔다.
이 시간에 절 을 찾는 사람은 없다.
나와 막내 시누이 뿐....
나의 막내 시누이는 경북 안동에 산다. 안동에서 영주부석사는 운전해서 한시간정도...
시누이 한테 들렷다가, 예정에는 없이 갑자기 늦게 부석사를 찾앗다.
그런데 부석사가 이렇게 좋은 절일줄이야...
그다음 이야기는 내일에 다시 쓸께요 밤이 깊어서...
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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