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탄 전철..
아름답고 소중한 예쁜 사진과 두루두루 읽을거리도 많은 님의 방을 둘러보고 그냥 나오기
미안해서...제 아들이 며칠전에 서울갔다오면서 겪은 이야기 하나.쓸께요~
엄마엄마..이번에 이모집에 갔다오면서..창피해 죽는지알엇어요.
참고로 제 아들은 기차는고사하고 전철을 첨타본 거였어요~^^
엄마..글쎄~전철표를 형아가 사줫는데요...형들은 미리 밖으로 나가구 내차례가 되서..표를
아무리 문질러도 문이 안열리는거에요~왜 나만 안열리는거야~ 이거 고장났나...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고 전철표를 또 마구 문질러 보앗데요^^
그랬더니 옆에 뒤에 그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고 킥킥 웃는 소리가 나드래요^^
저도 그소리를듣는순간..얼마나 웃음이나던지..글세~~~구멍에 표를 넣어야 밖으로 나갈수 있게 문이열리는건데..제 아들은 충전식 버스카드처럼..표넣는 투입구 위에 대고 문질렀던것이었어요`
먼저 나간형들이 아무리기다려도 아들이안나오니..가던길 다시와서..야!!표를 넣어야지
하고 말하니 표를넣고 그냥 나갈라하니..야!! 표를빼야지~아들 나가다 말고 다시와서 표를갖고
전철을 탔다고 하데요~그소리를 듣고 웃엇지만 느낀바가 컸습니다..
내가 너무 과보호하면서 키운건 아니었는지..올해 중2 올라가는아들..밖에나가면 걱정되고
해서..어딜가면 아빠나 내가 차로 태워다주고 태워오고 했더니..이런일이 생기네요`
앞으론..아들에게 모든지 경험하면서 자기가 알아가도록 할려고 맘은 먹지만..잘안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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