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사건을 보도하는 언론을보면서 참 언론의힘이 대단하다는걸

새삼느낀다. 갑자기 국민의 신성한의무인 병역을위해 자진입대하

는 남자들을 부각보도하고 공인으로서의 자질을 벗은 유승준을

마구 때려댄다.

난 조금치도 유승준을 옹호하거나 그사람의 거짓말을 두둔할생각

은없다.

다만 그사람입국을거부한 병무청의태도에 좀 심하다는생각이든는

건 사실이다.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없는사람을 국민의정서를 이유

삼아 입국조차 거부한건 지나친처사라는생각이다.

아울러 언론에서는 공인으로서의의무를 저버렸다고 나무라는데

그럼 정치 안한다고 기자회견까지한사람이 대통령이되고 시도때

도없이 당적을 바꾸는 정치인들은 공인의의무를 지켰는가?

유승준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낀 국민들이나 언론이나 그자체를
]
나무랄순없지만 다만 왜 유승준에게만 공인으로서의 의무를

그렇게 과중하게 떠맡기는지 난 그점이 의문스럽다.

앞으로는 다른 공인들도 의무를 지키고있는지 국민도 언론도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든다.

그래서 의무안지키면 모두 국외 추방이라도 시키던지...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