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오네요~~~~
가을이 오는 소리
진녹색 초목은 폭풍우에 떨며
홍역을 치르는 나날로 일각이 여삼추 같기만 했고
풀벌레와 청개구리, 맹꽁이는 내 세상이노라
밤마다 쉼 없이 목청을 돋웠다
맑은 날이면 땅 밑에서 곧 용암이 분출할 듯한 열기에
미물까지도 숨고르기조차 버거워했고
사람들은 더위를 식히느라
찬 음식과 냉방기에 몸뚱이를 의탁하거나
시원한 계곡과 바다로 찾아들었다
물과 땅에서 수천일 환골탈태하며
수양을 하던 매미는 중복 즈음부터
고목 그늘에 들어 길지 않은 수명을 예감했는지
여명이 벗어나기 전부터 통곡하고 있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들이지만
어느새 가을이 발치까지 찾아왔는지
새벽녘에는 귀뚜라미가 귀뚜르, 귀뚜르
자명종이 되어 귓전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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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가고.
여름이가고..
가을이가고...
겨울이가고....
또 봄이가고.
또 여름이가고..
또 겨울이머지않았음은 가을이왔다는것일것이다...
이른아침에 운동을나가니 가을이나를 반겨주더이다..
시~퍼런연이파리에 분홍빛 연꽃들이 참이뻐서 얼른폰으로 한컷..
창밖에 가을아침하늘은 높기도 하구..청명하기도 하다....
인사건네주시던 그할아버지 언제나 멋지시구...오늘도 입가에 미소가득^___^* 그리고...
그리운한사람쯤 떠올려보는그런하루 어떨까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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