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등록일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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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그대의 뜨락에 뿌리를 내렸다고 해서
그대만의 나무가 될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앵무새가 그대가 소유한 새장에 갖혀 있다고 해서
그대만의 앵무새가 아니다.
그대가 살고 있는 집이라 해서
영원한 그대의 집이 될수 없다.
그것들은 모두가 자연의 소유인 것이다.
이 세상에서 자라고 있는 모든 아이들은 인류 공동의 아이들이며
그 또한 이 광대무변한 자연의 소유인 것이다.
그대만의 것을 갖지 말라
그대만의 것이란 영원히 있을 수가 없다.
그대 마음 속에서 얻은 것만이
진정 그대의 소유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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