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낭만에서 알립니다.
이 게시판은 차와 낭만 동호회 회원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사정상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군요. 널리 양해해주시구요.
그동안 피플475에서 지난 2000년 늦은 가을 몇몇 분들이 발기를 해서 차와 낭만 동호회를 만들고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회원분들과 함께 유익한 대화도 나누고 무료 연극티켓을 구해 회원들께 제공해서 자연스럽게 오프 모임을 주선하는 고마운 회원님도 계셨습니다. 그동안 시삽이 여러번 바뀌고 발전을 거듭하여 회원 수가 169명에 이르렀으며 한 때는 475의 대표 음악방으로 추천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475의 유료화 바람을 타고 동호회가 술렁이기 시작하며 온갖 얘기들이 난무했어요.
이 어려운 시기에 제가 바이올린님으로부터 시삽을 인계받아 여러가지로 고민하던 중 회원 가입만 하고 전혀 동호회에 관심이 없는 분들을 정리해야 된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2월 중에 회원 정리에 관한 안내 메일을 띄웠습니다. 회원을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면 제게 쪽지나 메일을 보내 주시면 탈퇴처리를 하지 않겠다고요.....
몇몇 분들은 친절하게도 몇 분들은 제게 메일을 보내주셔서 개인적으로 고맙다는 답신을 보냈습니다.
그 손가락 몇번 움직이기 싫어 답신을 보내지 않은 많은 분들은 3월 23일 부로 탈퇴처리를 하였습니다. 그 후 하늘님과 낙타별님은 재 가입신청을 해오셔서 바로 가입 승인을 했습니다.
이제 차와 낭만 동호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새출발하고자 합니다. 이제 참여없는 동호회 회원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뭔가 동호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제 뜻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차와낭만을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누구든 회원이 되시면 동호회회원으로서 동호회를 발전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참여가 있어야합니다. 아무 공헌 없이 뒤에서 딴얘기하는 회원은 도움이 안됩니다. 사이버에서 만난 인연이라고 가벼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맙시다.
두서 없이 몇자 올렸습니다.
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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