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게시판을 위하여
등록일0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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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이 목욕탕에 갔다.
아들이 아빠 것을 보고 물었다.
"아빠 왜 내것은 작고 아빠거는 큰거야?"
"으응 아빠 것은 그랜저고 네것은 티코라서 그래."
집에 돌아온 아들이 목욕탕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자.
엄마가 이렇게 말했다.
"그랜저면 뭐 하니 터널에만 들어가면 시동이 꺼지는데."
그러자 이해가 안된 아들이 아빠에게 가서 엄마의 말을
그대로 전달 하였다.
그러자 아빠가 하는말.
"내가 1호 터널에서는 시동이 꺼질지 모르지만 2 호터널에서는
아주 쌩쌩 잘 달린단다."
이번에도 아들이 엄마에게 달려가 그말을 또 전했다.
그러자 엄마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내 그럴줄 알고 뉴 그랜저를 새로 뽑았다."
아들은 도대체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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