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써만 뵙는 생소한 대화명들...그리고 혀누님 반갑습니다.
혀누님의 권유로 몇번 이곳을 방문해 보긴 했어도
게시판에 남아있는 객들의 깊이 있는 향기에 주눅들어
감히 짤은글 남길 용기 내지 못했어요.

객들의 향기가 참 좋은 홈이군요.. ^^*

좋은 분들의 잦은 방문으로 손때로 윤기나는, 사람사는 내음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계속 남길 바래요
발자욱 자주 찍진 못하겠지만  이제는 인사도 남겼으니
이곳을 방문할때  최소한 도둑질 하는 기분은
들지 않을것 같아 편해지네요

어버이 날을 맞아서.. 두자식에게 서운한 맘 내 비친 혀누님이지만,
훌륭하게 커준 두자식에 대한 자랑스러움,충만한 부정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오늘 저녁엔 자식들이 보여주는 사랑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