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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오늘은...

등록일02-05-05 조회수86 댓글0

'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어린이날에 부르는 노래첫 부분 인것 같다.
오늘은 어린이날...
참 아름답고 ,희망 차고, 밝은 날이다.
근데,
우리집에는 어린이가 없다. 다들 커버렸으니까...
우리집 아이들 기억속에는 분명 어린날이 나름대로 각인되어 있을것이다.
행복햇던날, 즐거웟던날, 아님...
어린 시절에 추억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음은 틀림이 없을것이다.
훗날..
지네들 결혼하여 자식낳으면 자식들에게, 내가 해준 기억들을 되살리며,
자기, 자식들에게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 인간들의 생활은 답습이고, 또 자기도 모르게 부모의 태도들을 모방 하니까...

내가 가끔씩 찾아 가는 보육원이 잇다.
거기만 가면 내 마음은 너무나 저리고 아프다.
버림받은 아이들...
아무런 저항할 힘도 없이, 자기 의사도 없이, 태어나서 버림 받은 아이들...
전쟁고아도 아닌데, 아직 까지 고아인 아이들이 잇으니,
사유가 어떻든간에 아이들이 그 곳에서, 가정을 그리워 하며 지내고 있다.

성장기에 보모와 떨어져 살아가는 아이들, 가정을 떠나 시설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그야말로 정서가 매우 불안하다.
인간의 성장은 유아기 부터 한 성인으로 성장 하기 까지는 단계단계마다, 학습해야 하고
느껴야 하고, 인식해야 할것이 너무나 많다.
그건 , 바로 가정 속에서 다 이루워 진다.
한 인간의 역활을 가정 속에서 배우는 것이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고, 역활 분담까지 모두, 가정 속에서 한 인격이 만들어져 가는 것이다.
그런데 , 탈 가정은 어떻게 바람직한 인간은 만들어 낼수 잇는가??

인간은 태어나면 누구나 다 사랑받고 인정받고 ,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그런데, 자기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그렇게 되어 성장할때, 자라나면서 얼마나 많은 비애를
느끼겟는가?
또 어릴때 외국가정에 입양되어, 성인이 되어 , 낳아준 부모 찾으러 오는 사람들,
가슴속에 얼마나 많은 그리움을 삭히며 살아 왓을까??
............
오늘,어린이날.
그 곳에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적어 본다.
건강히 잘 커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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