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등록일0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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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엔 앵두같은것이
주렁주렁 탐스럽기도 하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산딸기네
하나 따서 입속에 톡 터트리니
달콤하니 입속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네
팔뚝에 찔린 가시도 아랑곳하지 않고
좋아라 하는 모습들는 영락없는 동심이네
자연속에 벗되어
하루라는 시간은
어느새 땅거미를 맞고
후딱 지나쳐 버리네
붙들어 놓을수도 없는 시간을
아쉬움으로 뒤로한체
그렇게 추억만들기는 끝을 냈다네
가슴속에 긴 여운만 남긴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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