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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간 딸들

등록일02-06-14 조회수83 댓글0

보통때 이 시간이면..난 컴에 없다.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학원가기 전까지 잠시 ....

애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너무 분주하게 움직인다.
붉은 악마티와.손수건.물 태극기.....

한차례 정신을 빼고 다 가벼렀다.
한녀석은 광화문. 또 한놈은 여의도
그리고 난 집......

오늘은 아주 조용하다.
혼자 일본과 튀니지전을
볼려고 맥주한캔을 들고  
티브 앞에 앉았다

아이들의모습이 참 싱싱해보인다
같이갈 엄두도 난 내지못하고
그냥 티브앞에서 딸들이
무사히 다녀오기만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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