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은적...
등록일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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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짝 닥아서면 어느새 또한발짝
조금씩 조금씩 가까인가?
잡으려 하니 어느새 저만치~~
체워지지 않는 그릇이 있다.
그렇다고 비워지지도 않는다.
체우다 이내 힘겨워 쉬어가고~
비우다 이내 힘겨워 포기해 버린다.
늘 가까인가?
뒤돌아 보면
언제나 평행선상에 다소곳이
그래도 바라볼수 있는 모습들이기에
즐거움을 주는......
행복을 주는.........
****비가온다
****참 오랜만에 느끼는 빗소리다.
****밤새도록 소곤소곤
****누구랑 얘기하는지?
****속닥이는 그네들의 모습이 정겨워
****온 대지들도 숨죽이고
****가만 가만 쉿~~~~~~
****사랑의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나부다
****온갖 아롱지는 색채를 발하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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