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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노래도 도둑질하네

등록일02-06-30 조회수79 댓글0

얼마 전에, 이탈리아의 가수인 'bandido'라고 하는 아이가 부른 'vamos amigos'라는 노래가 있었다. 이 곡은 'f.serra'라고 하는 아이와 'm.farina'라고 하는 아이 둘이가 썼으며 앨범도 많이 팔아 먹었다.

근데...

아래를 읽으시기 전에 일단 위에 링크한  노래부터 먼저 듣고 내려가시라.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 곡이 사실은, 대한민국의 처자 이정현이가 불렀던 '와'라는 사실이다.

이 곡의 작곡가 최준영씨와 그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워너채플뮤직코리아가 현재 international lawsuit(국제소송)를 제기하기 위해 research(조사) 중이다.

여기서 사용한 '조사'라는 용어의 의미는 '시비'를 가린다는 뜻이 아니라, 소송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손해배상금액'의 경제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시비'는 가릴 필요도 없고, 국제소송이 돈이 많이 들어가므로 이눔들한테 얼마나 받아낼 수 있는가를 검토하고 있다는 뜻이다.

음악이 어느정도 똑같냐 하면, 서울에서 차를 훔쳐다가 색깔도 안바꾸고 번호판도 '서울3마'만 '부산3마'로 바꾸고 지꺼라고 우기는 정도다. 확인을 위해 MP3를 첨부한다.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는 이런걸 보고 그제야 '도독질'이라고 조심스럽게 쓴다.


딴지일보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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