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게시판

성님 안녕하시죠

등록일02-06-30 조회수82 댓글0
그리워서

그리워서

서랍 속에 소중히 담아 둔

그대의 일회용 얼굴을 꺼내 봅니다.

이미

그댈 잊었다고 하였던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린 채

애써 평범한 눈빛으로

그대의 일회용 얼굴을 봅니다

그대의 사진을 보며

차라리 내 마음 찢어져도

그대의 미소를 남겨 두려 함은

우린 아직 헤어지지 않았다는

영원한 착각 속에

나를 맡기고 싶음입니다.
 

성님 보고싶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외추리 381. 매곡길8

Copyright © 퀘렌시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