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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이런 사랑을 원한다면??

등록일02-08-19 조회수82 댓글0

여자 친구 보다는...
이성의 분위기가 풍기면서 그러나 애인보다는

단순한 감정이 유지되는...
남자 친구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여자친구 보다는
용모에도 조금은 긴장감을 느끼고 애인보다는.
자유로운 거리감을 둘 수 있는 남자 친구가 있다면 행복 할것 같다.

너무 자주는 말고 가끔은...
내게 전화를 해서 건강도 묻고 가족의 안부를 물어주며
혹간은 너는 아직도 아름답다고..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남자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 남자 친구라면..
내게 아직도 친구가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다.

내가 몹씨도 쓸쓸한날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갈등없이
"나 지금 외로워"라고 말해도..별다른 비약없이..
순수하게 내 감정을 이해 하고 적당한 유머로 날 위로해 주는 남자 친구가 있다면...

어쩌다가 한번쯤 "힘들지?"하며 내깊은 설움을 헤아려주는 배려가 있다면
그가 멀리 해도 내가 평생 친구로 섬길 것이다.

마음이 따뜻하고..
나이를 먹어 가더라도 외롭지 않을것이다.

인간적으로 신뢰성이 있으면서 재미 있다고 느껴지는 남자,
그런 남자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 남자 친구가 있을까?
설령 그런 남자가 내게 친구로 와 준다고 할때
내가 그를 수용할 능력이 있냐도 큰문제이다.

왜냐하면 좋은 친구를 갖는것은 운이 아니라 노력이므로
게으른 나는 엄두도 못낼 일이 아닐까...?
<신달자의 "고백"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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