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내게 다가온 그대를...
등록일0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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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게 다가온 그대를
알고부터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하늘의 별을 보아도
지나는 연인들의 모습만 보아도
그려지는 얼굴 하나
내 가슴을 가득 메우고 있으니까요.
어느새 날개 달고
내 가슴에 자리한지가
조금 됐지요.
그대를 알아가는
이 시간들이 아름다운 나날이 되어 가고
긴 터널속으로
자꾸만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랑의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간 곳도 아닌데
그 자리에 안락한 푸르름이 있는
사랑의 의자가 하나
준비되어 있었나 봅니다.
어둠을 밝히는
달님과 같은 그런 그대를
내 단아한
화단에 날개 내리게 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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