쥭는줄 알랐당게여
등록일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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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 주룩 내린 어제낮...
심심하기도 하고...
할일도 마치 없기도 하고...
모처럼 심심항께 캬바레에 가자고 후배넘한테 전화가 왔어요,
난 춤못춘다고 했어여,
그냥 앉어만 있으라고 하데요,
반호기심도 있고 해서 갔어요...
음매매~!
깜깜해가지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데요...
좀 있으니까 사람얼굴도 보이데요...
우리 후배넘은 벌써 물찬 제비처럼 잘도 뺑돌이 치더라고여...
오~! 정말 잘한다...(감탄,,존경..)
나는 할줄 몰라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구경도 재미가 있었어요...
시간 간줄 몰랐당께요...
어떤 여자가 나한테 와서 손을 내밀데요..
못한다고 했어요..
자기하는대로만 하면 됀다고 하데요..
한번도 안해봤응께 안한다고 했어요..
그럼 뭐하러 왔냐고 하데요...(할말 없음)
할수없이 끌려갔어요..
서로 스탭이 틀리면 발이 밟히니까,그냥 꽉안고만 있으면 됀다네요..
안고 있응게...
숨이 막히고,가슴이 뛴디...
이러다가 죽는갑다...했당께요,
음악이 끝나고 자리에 갈라고 하니까,
또 하자고...그래서 또 한디...오매~!
나는 심장이 터져서 죽는줄 알았당께요...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봉께...
그 후배넘이 좋은넘 이라고 생각했어요...
후배넘하고 앞으로는 친하게 놀려고여...
맨날 비만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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