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어느날 남자 하루살이가 태어났다.
세상은 너무 아름다웠다.맑은공기,파란하늘,시원한 바람..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여자파리.
둘은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서
여자파리:우리,내일 만나~~~~~~~
하루살이:...

둘
곰한 마리가 강물에서 연어를 잡아 먹고 있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꽃잎.
곰은 순간 이끌려 꽃잎을 먹었다.
향긋한 내음과...달짝 지근한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다음날부터 곰은 연어 대신 꽃잎만 먹기 시작했다.
그러던 곰..결국 병원에 가게 되었다.
의사:도대체 무얼 먹으며 살았길래..이렇게 마른거지?
곰:꽃잎이요.
의사:앞으로는 절대로 꽃잎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계속해서 꽃잎을 먹는다면,결국 당신은 죽게 될거에요
강에서 놀던 곰에게 다시 꽃잎이 흘러내려왔다.
"저 꽃잎은 매일 위에서 흘러내려오는데 위에는 그렇다면...
강위를 거슬러 올라간 그곳에는 꽃밭이 있었다.
너무 흥분한 곰이 꽃잎을 마구 따먹고는 죽게 되었다.

셋째
배추벌레 두마리가 있었다.
둘은 서로 사랑을 했다
둘이 햇볕을 즐기고 있던 어느날,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너무 놀란둘은 서로를 확인 하지도 못하고 배추안으로 숨었다.
비가 그치고 밖으로 나간 남자 배추벌레
애타게 여자 배추 벌레를 찾았지만
그어디에도 그녀는 없었다.
비에 쓸려가 버린거라 생각한 그는 결국 목숨을 끊었다.
한편 여자배추벌레가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그가 죽어 있었다...
너무 놀란 여자 배추벌레가 울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그렇게 울다가
잠이든 여자 배추벌레
어느날 너무 배가 고팠다.
앞에 놓여 있는 싸늘한 남자배추벌레를 먹기 시작했다.
결국 사랑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