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
등록일0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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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오래전에 지리산에서 입산수도할때 적어둔것 다시한번 적어봅니다..
운치...
달은 하늘복판에 가까이와서있고
힌구름잠은 온하늘에 군데 군데 떠있었다..
구름이 밝은빛 가리는것을 달은 좋게 여기지 아니하여
여러 구름장들을 한달음에 뚫고 나가려고 달음질을 치는것같이 보였다
달이 구름잠에 들어가면 희미하고 나오면 환하여 희미하고 환한것이 연해 섞바뀌어 변하였다...
짧은글이지만 천천히 음미해보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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