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의 진수
등록일0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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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경상도에서 살던 초등학교 2학년이 서울로 전학을 갔다
첫날 복도에서 뛰면서 놀고 있었다.
이걸본 서울아이...
서울아이:얘~~~너 그렇게 복도에서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면 선생님한테 혼난다
경상도 아이:맞나?(정말로 그래?)
서울아이:아니...맞지는 않아..^^
2탄
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친해져서 같이 목욕탕엘 갔다
서울아이 하는말...
서울아이:저기 때미는 아저씨 있잖아~정말로 잘밀어
경상도 아이:글나?(그래?)
서울아이:아니 긁지는 않고 그냥 밀기만해..^^
3탄
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같이 지하철을 탔다
비가오고난 후라서 그런지 지하철 안에는 습기가 있었다
경상도애가 창문에다 그림을 그리면서 낙서를 했다
서울아이:얘~~그렇게 낙서를 하면 지저분 해지잖아
경상도 아이:나중에 문떼 버리면 (지워 버리면)된다.아이가
서울아이:(놀라면서)헉~~~~문을 떼버리면 안돼~~~~~~~~
4탄
경상도 사람이 서울에 상경해 처음으로 전철을 탔다
경상도 특유의 거친소리와 큰소리로 전철이 떠나갈 정도로 떠들어 댔다
견디다 못한 한사람이 하는말...
좀 조용히 해주세요~~~~~~~~~~~~
두눈알을 부릅뜨면서 경상도 사람왈
"이기다 니끼가?"
서울사람 쫄아서 자기 자리로 돌아와 옆사람에게
맞지?일본사람?
우스워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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