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릴 수 없는 시간속의 사람.
등록일02-09-16
조회수78
댓글0
나 이제 당신을
기억 먼 저편으로 보내려 합니다.
아름다웠기에 더 간절했던
당신과의 시간들.
이제 마음속 깊이 묻어버리려 합니다.
영원할꺼라 믿었던 우리 사랑.
이렇게 끝이날꺼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이지 빌고 또 빌었었습니다.
이번만큼은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게 해달라고...
하지만
세상에는 영원한것이
존재하지 않더군요.
우리 이렇게 헤어지는것이
당신에 탓도
내 자신에 탓도 아니기에
그냥 이쯤에서 묻어버리려 합니다.
당신으로인해 죽을만큼 힘이들고
세상을 다 가진만큼 행복했던 시간들.
고맙게 간직하고
그냥 이렇게 살려합니다.
먼훗날 시간이 지나고 지난 뒤
우리에게도 다시 한번에
우연이 존재한다면
그땐 밝은 웃음으로 당신을
바라볼 수 있는 날이 있었음 합니다.
부디 잘 지내시기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