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게시판

"보람님과의 미팅 보고서"

등록일02-09-23 조회수89 댓글0

안녕하세요?
9월 18일 번개가 있었지요?
사이버에서 챗으로 만난 분들을 가깝지도 않은, 멀리 계신분을 만난다는, 설레임 흥분 이런 기분 아시나요?
지나간 수요일 저녁에 광주에 계신 몇분하고(현컴님 처사님 외 4명) 보람님을 만났지요.
보람님은 첫 만남 이였으나 오랜 친구 같기도 하고 밤새(새벽3시30분까지) 소주잔을 기울렸답니다..이분 저하고 취향이 비슷합디다[앤하고 같이 여행하는것...ㅋㅋㅋㅋ(여기서 말하는 앤은 집사람임)]
구미엔 잘 도착 하셨는지 궁금하구요...담에 이쪽으로 오실기회 있으심 꼭 연락주세요.
가을의 청취를 느끼고 싶으신 분 현컴님 농장으로 달려가 보세요.
감이 주렁 주렁 익어가는 농장오세요..(현컴님은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리 누구라도 반깁니다..ㅋㅋㅋ)
다음날 목요일은 또 점심 식사하고 현컴님 농장으로 달려 갔지요.
그많은 감나무 중에서 어느 나무에서 감 을 따야 하는지 고민해 보신분 있으세요..
회사동료하고 둘이서 감나무 하나를 싹쓰리 했는데 4바케스 정도 될겁니다..
전 검은줄박힌 단감을 좋아하거든요..근데 요놈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단감 이였습니다..전혼자만 감을 먹을수 있나요..회사동료들 하고 나눠 먹었고 ,현컴님 울 회사동료들이 고맙다고 전하라고 했슴더....글구 한가위 차례상에도 올렸지요.
농촌의 분위기와 현컴님의 훈훈한 정을 나눠 드립니다...담양으로 오세요..현컴님 농장으로...
(오늘따라 글쓰기 안되네요..이럴땐 그만쓰고 빨리 빠져 나가야징...ㅎㅎㅎ)
모두들 한가위의 보름달처럼 모나지 않은 둥그런 마음 으로 새롭게 시작합시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외추리 381. 매곡길8

Copyright © 퀘렌시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