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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자리...

등록일02-10-15 조회수83 댓글0

나그네의 발길은
낯설은 길위를 헤매이지만
의미없이 걸음을 옮기진않으리라
그는 그대로의 한걸음의 인생의이야기를 실었으리
그러기에 그가 머무는 자리또한 의미있는 머무름이되리...

님의 홈피에 쉬어가는 나그네된 이몸
여기에서도 나그네임은 분명한데
여느자리처럼 느끼지 않고 내집인양 느낌은 어인일인지...

여기서 이박삼일은 족히 쉬어갈수 있음의
모처럼 편안한 휴식처의 기댄 편안함의
구박십일이 될지도...

발을 헛디뎌서 얻어진 햇살비쳐지는 자리인지 모르지만
분명 이 나그네 인생에서 잊혀지지않는 편안한자리에서
탁하디 탁해서 희뿌연색이 재색으로 변색된 막걸리 한사발을 쉼없이 들이키고 가겠습니다.^^*
이또한 인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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