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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 미안해 "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해요.

등록일02-10-20 조회수85 댓글0

오늘 아침.
잠깐 비가 내렸어요.

비가 내리면
슬픔이나 외로움, 허전함.
이러한 감정들이 더 커지는 것인지...
비 내리는 날을 좋아하면서도 참 싫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이런 감정을 즐기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마음 속까지 바람이 스며드는 듯하는데
말은 그렇게 했지요.
나.
날아가버리면 어쩌지. 라고
많이 웃고 많이 밝아졌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말해요.
그런데
저 혼자 생각해요.
나.
참 쓸데없는 농담도 많이 늘었다고
사랑해서 미안한 감정이 들거나
함께 사랑하지 못해서 " 미안해 "  하는
그런 슬픈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많은 님들.
오늘도 내일도 살아있는 동안 그리고 사랑하는 동안
행복만이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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