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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등록일02-11-11 조회수87 댓글0

은행잎이 도로위를 가득 덮었다.
나는 그위로 차를 운전하며 지났다.
바람이 불어와 도로위에 누운 은행잎들이 파도처럼 일어나 운전대 차창을 가로 막는다.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이다.
춤을 추는 은행나무 잎에서 11월을 음미한다.
한해의 저녘을 알려오는 11월....
가슴저리게, 애뜻하게 아름답게 다가오고 가고 있다.
나를 너무나 좋아해주던 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11월을 뜻깊게 보내요.
아쉬움 , 섭섭함 다 세월속에 묻어버리고...

11월은 ,,,
생각을 모으는 달 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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