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애인
그녀의 남편은 항상 그녀를 외롭게 했다.
일을 지나치게 좋아해서, 그녀와 시간을 함께 하기란 힘들었다.
집에 들어오면 잠자기 바쁘고, 휴일에는 또 다른 연구를 한답치고 계속 사무실에 살고 있으니
일요일이 돌아오면 그녀는 더 외로워 하며 지냈다.
그나마 열정을 쏟으며 키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서울로 유학 보내고,
참 쓸쓸하게 지냈는데,
허전 함을 달래기 위해 문화센타에 나가 다도, 한국무용, 그리고 자원봉사 까지 해 보앗지만
저, 밑바닥의 외로움을 달래기란 그리 쉽지 않았다.
그러던 그녀에게
뜻밖의 한 남성이 나타난 것이었다.
내키지 않는 어떤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그 남자를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모임도 별루 좋아하지 않던 그녀는 얼굴만 내밀고 돌아 올려고, 했엇는데.
한 참 비어 있던 그녀의 앞좌석에, 뜻밖의 남성이 앉는게 아닌가?
그 일이 있었던후 한참 잊고 지낸는데, 얼마후에 그 남자에게서, 문자 메세지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하게 되엇다.
그 남자는 그 여자를 매우 아껴준다.
쉴새없이 돌아가는 바쁜 회사 생활에서도 그녀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내주고,
시간이 허락되면 가끔만나, 그녀에게 맜있는거도 싸주었다.
그리고 외국에 출장 갈때면 잊지 않고 그녀에게 선물도 싸다준다.
향수랑 , 과자, 그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맆스틱 까지...
그녀는 요즘 무척 행복하다.
항상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사랑을 주고 받을 사람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그녀는 가끔 염주를 들고 기도 한다.
더 이상 사랑에 욕심을 내지 말게 해달라고...
그리고 그 남자가 오래 오래 자기 곁에 머물러 있어달라고... 一心: 문자메세지에 향수, 과자, 립스틱 , 맛난음식. 그런거 한개라도 받아보았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 못받아봐서 그런가보네요 [11/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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