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게시판

별똥 별과 소원

등록일02-12-01 조회수94 댓글0

12월 좋은생각 월간지에서 발췌.......
했습니다  이원규님 시입니다

별똥 별과 소원
지리산에 첫 눈이 오시느라 보이지 않지만
저 눈발 속으로 별똥 별도 함깨 내릴 것이다
그 중에 하나 쯤은
칠선계곡 에 깃든 산토끼 의 머리 맡에도 떨어 질 것이다
저를 향해 달려오는 별똥 별을 보며
산토끼 저도 한 가지 소원 셀것이다
이대로 영원히 산토끼일 수 있기를
이 보다 더한 별똥 별의 축복이 어디있으랴!!
주문 처럼 일평생 외워야 할 유일한 소원
무련 그대도 나도 밤 하늘 을 보며
빌어 보는 가?
영원히 이 대로 나는 나 이기를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외추리 381. 매곡길8

Copyright © 퀘렌시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