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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등록일02-12-05 조회수80 댓글0

하나~
책 : 모든 종류  소설,시,수필그외 만화까지 한번 퐁당하면 그야말로
     암생각없이 행복하다.
     그중 제일 기억에 남을 책을 꼽는다면,
     몇년전 생일에 남편이 선물로 준 태백산맥 10권
     지금도 그날 생각하면 벅찬감동이 여전히,,
둘~
영화 : 한편을 봐도 극장행.
        처녀적 극장가를 온통 누비며 살았는데 요즘은.,,,,ㅠㅠ
셋~
바다 : 밀려오는 파도소리,그냥 바라만 봐도 세상 모든거 다가진듯 기분이 좋다.
        아련한 그리움과 추억이 묻어있기에...
넷 ~
노을 : 언젠가 변산에 갔을때 봤던 그모습,배경, 쫓기듯 시간에 맞춰와서 그런지
        가끔 한번 더 만끽했으면 하는 맘 간절.
다섯 ~
음악 : 하루종일 뽀짝곁에 두고도 절대로 질리지 않은것.
        오래전엔 정말 좋아했는데 , 지금도스치듯 들었는데 좋은곡 나오면 그 한곡으로
        하룰 장식할 정도의 열정은 있다.
여섯~
가을 그리고 비 : 남자의 계절이라고???
                      그것이 헌법에 나와 있는거도 아니고 그냥 좋은걸....ㅎㅎㅎ
                     비를 무지 좋아하는데 가을에 비까지 오면 뮤즈는...
                     친구들이 "너 괜찮아?" 할정도로 그저 좋아서 긴장을 팍 놔버리고 산다.
일곱~
느낌이 있는 사람과의 대화 : 온 밤을 하얗게 밝힐 정도로 즐긴다.


현컴님을 비롯한 모든님들!
오늘도 여전히 행복이 가득한 하루를 열고 있는지?
이곳에 오면....
그리운 어떤이를 만날것 같은 예감에 이렇게 흔적을 남겨 봅니다.
그리움이 크면 별이 된대요.......ㅎㅎㅎ
항상 뭔가를 얻어가면서 보답할길이 없어 죄송한 마음뿐.
그래도 처음 맺은 인연 언제나 소중히 하렵니다.
안녕히~~
따뜻함이 가득한 겨울날 아침에.

61.255.146.226 현우: 5.5그만  쪼그만 더써...0.5만...  [12/09-02:41]
211.104.99.15 눈송이: ㅎㅎㅎㅎㅎㅎ에구...자꾸 버벅거린다드만...  [12/09-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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