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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등록일03-01-25 조회수83 댓글0

          님의 침묵
벗이여
퍽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 왔군요
침묵속의 대화라는 말이 있지만, 나의 침묵은 당신의 무한한 사랑을 깨달았다는 뜻이겠지요
올려다 보이는 십자가 아래서 주님의 이름을 불러본것도 어느덧 4년
그동안 당신의 이름을 불러본적이 몇번이나 되었을 까요
벗이여
나는 어린아이나 병자들같이 에고이스트랍니다. 한없이 보고픈 사람이 생각나면 허락도없이 보고픈 사람을 생각하고마는 철없는 아이랍니다. 그럴때면 나의 상념은 나래를 타고 그대를 떠나 그리운 사람에게로 줄다름을 치지요.
벗.. 나를 잡아 주세요
나무라는 수필에 나무는 서로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고있다...중략
참 좋은 글이에요 벗, 우리 함께 외워둬요.
어느덧 밤이 깊어오고있어요
나 그만 잠자리에 들시간이에요
우리 잠자리에서 만나요
서로의 미래를 즐기면서......



61.255.146.226 현우: 누구요? 여기에 누군지 확 밝혀버려요 ㅋㅋㅋ 그럼 그남자분도 여기글쓸건디....  [01/25-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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