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는것..
등록일03-03-13
조회수80
댓글0
옷이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먹고 잘살아 있다는것이고..
깍아야할 잔디 , 닦아야할 유리창 , 고쳐야할 하수가 있다면 그건 내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것이고 ...
지불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내가 걸을수 있는데다가 차도 있다는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할 옷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
이른 새벽 자명종 소리에 잠을 깻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나에게 이메일이 많이 온다면 나를 기억하는 친구가 많다는 것이고...
잔치 하고 나서 설것이 할것이 많다는 것은 즐거움의 시간이 길었다는 것이고...
나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래도 그가 내게 친구로 가까이 있음이 아니던가? 현우: 근디여 이메일이 마니온것은 틀린거 갇아요... [03/13-12:53]
뮤즈: 행복은 늘 사소한것에 있더라 여기면서 살기에
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요.....ㅎㅎㅎ
항상 반겨주심에 고마움을 전하며...건강하세요. [03/14-08:3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