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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등록일03-03-21 조회수91 댓글0

하늘 쏱아내는
따스한 햇살에
얼었던 동심 녹이고

시냇가 옹달샘에서
고요히 흐르는 물소리에
봄소식 엿 듣고

아지랑이 피어 오른
들녘에서
내 맘 함께 피어 냅니다

움터있는 겨울
인내 해온 새싹은
새순의 꽃으로
싱그롭게 나래를 펴니

매마른 풀잎과
나뭇가지 사이로
봄의 새싹이 춤사위하니
봄은 늘 그렇게 오고 가나 봅니다

할렐루야 허누님
오늘 날이 따뜻해서 처음으로 뚝방길을 걸어봤어요
봄이 성큼 찾아왔더군요
아직 개나리는 피지 않았어요
낮에는 그렇게 따사로웠던 햇살이
저녁이되니까
봄을 알리는 비가 내리고 있어요
봄은 사랑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저도 아이를 갖고 싶어집니다
승리하세요






211.253.124.18 현산: 제글을 이곳에서 보게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주안에서 승리하십시오  [04/18-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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