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1
등록일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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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내린 대지위에 비가 내렸다.
3일간 때론 부드럽게 때론 사납게 내리던 비가 그친 다음날
하늘은 푸르름을 더하고 햇살은 따슷함을 가슴에 뿌렸다.
목마른 나무들이 지난 비에 연녹으로 더욱 그 색을 발하고
이름모를 들꽃들이 더욱 선명한 색으로 자태를 뽑내고 있다.
차를타고 도심을 벗어나 잠시라도 시골풍경을 바라보면
나는 시인이 되기도하고 그림을그리는 화가가 되기도 한다.
또 촌락앞 노거수 앞에서면 지나온 수백년을 지켜온 당당함에 숙연해 지곤한다.
여유로움 내가 꾸려가는 시간속에 잠시라도 자연을 벗삼고
사색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라는 자아를
새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들인것 같다.
긴 시간 차를차고 한적한 산골 아스팔트를 달렸다.
마음에 따스함이 가득히 베여온다.
일상에서의 탈출.
가쁜숨을 몰아쉬고 나즈막한 산에 올랐다.
진달래, 제비꽃 ....
그리고 아름다운 산하을 바라보면서 가슴에 그 모든걸 포옹하며
잊지못할 추억하나 고이접어 가슴속에 숨겨둔다. 이방인: 집에는 잘 돌아와 있으라 믿네요..미성년은 탈출이라 아니하고 가출이라면 어떨까요!!!네가 쬐메 더 먹어서리~~~~~ㅎㅎㅎㅎ [04/2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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