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을 읽고서.....
봄이 오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이른 아침 지저귀는 새소리도 청명하고
그렇게 세상을 감싸는 햇살도 제몫을 다해주듯...
그 짧은 봄이 왔다는것은
조용히 사랑하라는 의미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오늘처럼 촉촉한 봄비를 맞으며..
우산을 받치고 걸으면...
연인들의 우산속 사연도 흥겨웠을테고
팔짱을 끼고..세상을 따스하게 감싸 안는...
봄비의 따사로움도 창문에 부딪힘속에서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이 아름다울 때가 사랑할때라고 합니다...
죽은듯이 엎드려 있다가 어느날,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로 얼굴을 내밀고
세상을 처음 보는 듯한 눈동자로 숨어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설레임이 되고 왈츠가
되어 주었듯..봄은 우릴 그렇게 사로잡았습니다.....
올봄엔...누군가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그런 이름이 되고 싶습니다...
이 모질기만한 세상속,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하나쯤은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온다 약속하지
못할 지금이여서 아쉬웁다 하여도..
아지랭이처럼 왔다 금방 가야만 하는
봄의 심정도..나와 다르지 않듯...
햇살시린 아침...살아감을 반복하고도
줄기차게 일어설 수 있는....
하나의 행복이 되고...
하나의 따듯한 가슴이 되고...
하나의 의미가 되듯...
그렇게
조용히 깊은 사랑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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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문 한지가 몇개월이 지난거 같습니다..
주인장님에..멜을 받구서..얼굴 빨개짐으로..
다시금 발길을 돌려 보앗습니다..
뭔지 모르게 허전함과 뭔지 모르게..
텅빈 가슴을 달래려고..왜?그렇게도..
많은 시간을 허비 햇는지..
이젠 돌이켜 보면..추억이지만..그 추억이..
아픔이 되어 가슴을 억누를때도..
지금 생각하면..
풋..하고 웃음도 지어 보지만..
그래도..사랑이라는 글과 사랑이란 마음은..
너무도 소중 하여라..
어떤이 마음속에..사랑으로 아픔을..가지고 계신다면..
그 마음..털어버리려 노력 하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면..천천히..치유 되기에....
두서 없이 쓴글..읽어주셔서..감사 드립니다..
모든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금강초롱 드림
눈송이: 사랑할때 풀섶에 묻힌 작은 꽃까지 아름다워 보이고
사랑할때 마주 바라보는 얼굴이 이세상에 제일 아름답지요?
소중한 사랑 소중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04/2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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