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으니께 뵙네요..
등록일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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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꾸우벅~~~~
뭐하느라 그리 바쁜(척하는?)지 잠깐 들르는것도 여의치 못하네요...
왜 사는게 이럴까요?
남들은 해외여행도 다니고
최소 주말골프라도 한다는데
이렇게 살다 가면 손해본거 같아서 눈도 못감을거 같은데...
엊그제 고등학교 4년 선배가 부모님댁에 갔다가 떨어지면서 중심을 잃는 바람에
목 뒤를 다친 이후로 하반신 마비증세까지 나와서 입원실 있는 척추 전문 병원
찾아 서울까지 가서 입원했답니다.
그런데 뾰쪽한 치료방법이 없다 그러네요.
평생 휠체어에 있어야 한다 그런가봐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을까요.
기쁜일 이라면 몰라도
이런일은 같이해야할거 같아서요...
서울 댕겨오겠습니다.
뭔 말인지 아시죠?
오늘 농장 들르지 못한단 말이었습니다.
수고하시옵소서~~~~~~~ 휘리릭... 눈송이: 아직도 살날이 많은데 무신 걱정이라요?
해외여행도 가믄 되지요.
친구분의 소식은 안타깝습니다.
남도님 혹여나 볼 수 있을까 했는 데...
은젠가 원수 갚을 날이...오래 오래 살다보면 있겠지여?
[05/11-08:53] 현우: 살아있다는것은...결국 어떻게 죽을것인가를 생각하는 갈대일것입니다.. [05/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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