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야기
등록일25-10-01
조회수27
댓글0
훨어훨 훨어훨
코스모스위로 가을이 날아오면
높은 하늘가로
그렇게 더움을 토해냈던 구름한조각이
메달려 안간힘을 다 쏘다낸다
그래그래도 가을이기는
여름이 없었던거야
그래서 지난겨울에서 이가을까지
수선을 기다리는 퀘렌시아도
이겨낼수 있지 않았을까?
거기 가을따라 흘러온
고추잠자리가 안식처를 위로하듯
너울너울 수면서 함께하는
가을아침이다...
시월의 아침에 현우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