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6월의 단상

등록일25-06-05 조회수36 댓글0

아침이슬을 머금은 이름 모를 꽃들을 본다

그늘진 곳도 아랑곳 하지 않고 빨간색 노란색으로

피어나는 장미도 그렇고

외국에서 옮겨왔다는 노란 꽃도 세상을 온통

노란색이 온통 화려함으로 수를 놓았네요.

내가 머무는 산속에도

가끔 이름 모를 그리고 외롭게

바람의 마음 따라 순응하는 꽃들을 봅니다.

하지만 그는 보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향기라는 이름의 사랑을 기대하지도 않고

서로 예쁘다고 질투도 않하고

그가 가진 향기의 경쟁도 하지 않음을 보며

내 삶의 목표를 정해봅니다

내 삶은 남과의 경쟁이나 비교가 아니라

그저 아름답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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