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을 돌면서..
등록일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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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계신 구중궁궐이 정동쪽이라
정동진인가?
그것도 아님 님을 향한 마음이
정말로 동하여 정동진이라 하였던가...
쪼매한 포구아래
억겹의 서러움을달내느라 그밤이 다가도록
파도는 토하는 아품으로
칠흙갇은 밤도 마다 하지 안하고
그렇게 소리처노래 하는 정동진역...
시린아품 향수찿아
모래 시계에 올라서면
아 극중에서만 봄직한 삶의 시계들...
내새끼 귀여워 안아보다 보면
어언 난 가벼움에 아들의 무게는 그렇게
모래시계가 되어부린것을....
그길따라 올라서면
행여 개미한마리 빠질세라 촘춤한 철조망
민주가 머고 평화가 머란말인가
그가 타고온 잠수함에 그날의 아품도
결국은 우리의 몫인것을....
사는게 다 머란 말인가!
살아보니 그것이 그것이더만....
정동진역변을 돌아보면서...현우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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