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의 새벽을 여는소리..
등록일09-06-16
조회수175
댓글0
빗소리인가...
소란스러움에 눈을떠 창문을 여니
구름한조각
오징어잡이배의 밝은 불빛에 흩어져
지평선 너머로 스물거리는 사이로
눈처럼 하연 바다의 울음에 파도임을 아는대도
참 많은 시간이 필요한 화진포의 새벽인것을....
파도소리인가...
소란스러움에 눈을떠 창문을 여니
그리움 한조각
작열하는 태양의 대서사시를 잉태하기 위한
또하나의 새로움을 이어가기위한
화진포의 도도한 새벽인것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