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등록일09-06-16
조회수136
댓글0
그대 가슴문을 열어 마음의 눈을 떠보라
지난 화려함을 기억하려는 저 바다의 도도함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한자락의 파도가 보이지 아니한가...
그대 가슴문을 열어 마음의 귀를 귀울려보라
헤아릴수 없는 숫한 나날을 파도와 싸워 조약돌이
되어 서로 부디켜 둥그러가는 조약돌의 속삭임이 아니들리는가
그대 가슴문을열어 마음의 입을 열어보아라
별로 크지도 않고 별로 많지도 않은 내 작은 육체에서
눈물 콧물 뚱물 오줌 어느것 하나 좋은것이
없을때 그대 입으로 나오는 한마디말은 그대의 선택에
따라 좋은것일수도 있다는것을 그대는 아는가....
화진포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