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아들...

등록일08-08-05 조회수147 댓글0


사랑한다고 말하기엔
그사랑의 표현이 너무 적지만 그래도 더이상 어쩌지 못하고
나는 늘 아들이란 이름을 사용합니다
아들녀석의 이름을 불렀던적은 별로 없었던거 갇은대...
우짜든
5일에는 저녁식사를 해야 하는 약속이 있었지요
미국에서 오랜만에 온친구가 다른 몇명을 초대하는 자리입니다
넘 오랜만이여서
꼭 참석을 하겠다고 약속도 몇번씩이나 했고
하여튼 꼭 가야 할자리 입니다
그런대 밤 10시에 들어온 녀석이
아빠 낼밤에 11시30분 아빠랑 조조프로 놈놈놈 그거 볼꺼다
두리 영화본지가 한달도 넘은거 갇아서....
어디로 갈까 갈등이 아니라
망서림이 아니라..
그래 알았다...대답하고 말았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도 헌신짝 처럼 버리고
아들의 한마디에 그의 충복이 되는 아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외추리 381. 매곡길8

Copyright © 퀘렌시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