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남자
등록일0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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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 없이 50이 문턱에 왔 다고 생각하니 세월이란 넘이
달음질 하 고 있음을 새삼 느껴진다...
아들녀석 은 공부하러
마눌은 안집에 시부 모님 밥하러 ..
텅빈 집안에 컴 퓨터랑 사귀다 보니 벌서 밖은 어둑어둑
또하 루가 이렇게 부 질없이 흘러 버렸다
한주일중 6일은 놀고 하룬 쉬는대. ..
그래도 토요 일은 쓸쓸한것이 아 마 아직도 생활전선에
삶을 투자하는 친구들한 태 미안해서 전화질 도 못해서 일꺼다
그렇다고 전화 잘 한축에도 못끼지만...
올 봄은 지독히도 계절 갈 이를 하느리고 힘 들었다
한가롭게 보낸 생활이여서 인지도 모 른다
사실 지난해 이 때쯤은 이런 호사스런 생각할 여유가
어디 있었는가...
이제 가을계절 갈이를 하고 있 나보다...
누군가 만나 서 허심탄하게 차한잔 두고 마주 않아
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그렇게 수놓고 싶다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네가 있어 나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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