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기사
등록일0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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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통신서 배너가 우짜고 게시판이 우짜고 하면서 놀고있다
따르릉~~!
나:요보세요?
마눌: 아빠 아들넘 담임선생님 컴이 고장나붓다는대...
당신이 전화한번 해볼래요??
나:내가 그런거 알가니??
하지만 아들넘 선생님이니 전화나 한번 해보지..
따르릉~~!
나: 안녕하세요 선생님저 누구입니다..
선생님:반갑습니다 저 컴퓨터가 말을 안듣는대요?
나:그러시군요 저런 재가 도와드릴것이 무었입니까?
선생님:좀고첫으면 하고요...
(시계를 보니 11시가 다되간다)
나: 그래요...제가 가보지요 선생님댁이 어디신가요?
(참고로 난 50이 다되는 지금까지 시내를 자동차를 이용하여
다닌적이 손가락으로 헤아릴정도로 적다 다시말하면
안돌아 다닌다고나 할까? 그리고 양복을 입어본지가 언재인지
까마득하다 )
하여튼 난 밤에 출근하는 남자가 되어 선생님댁을 방문하여
지금 1시40분에 도착할 만큼 서비스를 했다
돌아오면서...
(내차는 지붕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가끔 차에서 하늘보기 편함)
하늘을 보니 별님이 날보고 묻는다
니 온재부터 컴퓨터 서비스기사가 되었노..
나:응 아들을 위한길이라면 난 무었이던지 할수가 있어
(머시기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나오는 노래톤으로..)
설사 너를 위한 길이라면 난 휘발유를 양손애 가듣들고
불속이라도 마다 하지 않으마..
아들아 건강하게 자라고 착해서 고맙다 ...고맙다..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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