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또가을을 보내면서

등록일17-11-04 조회수149 댓글0


이 가을엔
검은색 정장을 하고  길을 나서야 것다
조금은 화려한 넥타이로 늙어가는 내인생에
익어가는것이라고 박박우기는 어거지를 숨기고
회색빛 바바리코트깃에
코발트빛 상념을 간직하면서
들릴락 말락 시몬너는 아느냐를 읍조리면서
길을 나서야 할것갇은 가을인게다
손엔 고통을 술로 달래던 박시인의
목마와 숙녀가 들려 있으면 훨신더 분위기 있는
가을길일거 같다...
한껏더 욕심내 몽불랑 만년필을 양복상의에
꼽아보지면 함께 꼽은 돋보기가 더더욱
사랑스러운 것은 새상지식이 연륜을 따라올수 없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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