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살다보면.....

등록일01-12-08 조회수155 댓글0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다 보면
토끼도 만나고 호랑이도 만난다
통신도 하다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도 듣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일의 중앙에 서서
써포트라이트라고 하던가...하여튼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건의 중앙에 서있을수도 있다
대장간의 칼도 처음에 만들어 질때 흉기로 쓰이라고
생각을 하지않은거 처럼 그것을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의사가 사용하면 생명을 구하는대 사용되나
살인범이 사용하면 목숨을 빼았는대 사용된다
통신을 하면서...
한번쯤은 대화방에서 내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결정적으로 아품을 주는거 갇아서 나는 요즘
대화방을 자주 안간다
그동안 내가 떠들었던 어떤행동들이 혹시나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을까 하고 걱정도 해보면서 나름대로 조금 자숙하는 차원으로
말이다
한번쯤은 내가 누구한태 농담삼아 아니면 사실도 아닌것을
부플려서 했나를 생각해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그가 나를 미워하는걸 원망하기전에 내가 먼저 그를 포용하고
그가 나를 미워하거든 내게 덕이 없음을 탓해야 하겠다
통신이 끝나고 지구가 종말이 올때까지 그를 사랑하자
먼후일 그가 웃으면 그런일이 있었구만 하고 빙긋 웃으며
돌아올수 있도록 자리를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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