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하는것은 무었인가?
등록일0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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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카드란 것을 알게된 것은 불과 5개월 정도다
물론 그전에도 티비나 주위를 통하여 카드란 말은
들어왔지만 별로 사용할 필요도 없고
솔직히 관심이 없어서 신경을 쓰지 않았다
(더 솔직히 말하면 사용할 줄 몰라서 일꺼다)
하여튼 어느 날 백수 남편에게 아낸 불쑥 플래스틱으로 된
카드 하나를 내밀었어고
내가 게시판의 프레임 님의 말처럼 회초리 놓고
이 메일이 우짜고 저짜고 하면서 당했던 서러움을 토해 내기라도 하듯
아낸 카드의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교육수료후
으기 양양하게 가까운 365코너로 가서 숙달된 조교를 통하여
일단 실습과정을 보다가 그만 순경아저씨(나중에 보니 청원순경이드만)
아저씨의 매서운 눈초리의 심문을 받고
간첩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난 카드도사가 되었다
사실 내가 아는 어느 님은 핸드폰의 기능을 나만큼 모른다
메모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읽어내는걸 알고 있으니..
여기까지의 부연설명을 하는 것은
내주장은
솔직히 말해서 만물박사가 어디 있느냐는 것이다
국어 산수 자연 사회 미술 음악 실과 어느한과목이라도 떨어지면
안 되는 우리네 교육현실이 결국 이렇게 우리의 삶을 만들지 않았을까?
이제 방법을 바꾸어보자
울 아들은 체육을 잘하니 자부심을 갖고
우리 딸은 국어를 잘하니 또한 자부심을 갗을수 있었으면 한다
나는 채팅을 잘한 거에 자부심을 느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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